직장인을 위한 맞춤 예산표 만드는 법: 소비 통제의 시작
가계부를 통해 지출 흐름을 파악했다면, 이제는 실질적인 예산표 작성을 통해 계획적인 소비를 실천할 차례입니다. 특히 고정 수입이 있는 직장인이라면, 예산표를 생활화하는 것만으로도 지출 통제와 저축률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.
예산표란 무엇인가?
예산표는 한 달 동안 지출 가능한 한도를 미리 계획하고 정리한 문서입니다. 돈을 쓰고 나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, 쓰기도 전에 계획함으로써 소비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.
직장인 예산표 기본 구조
- 총 수입: 월급, 부수입 등
- 고정 지출: 월세, 관리비, 통신비, 보험료 등
- 변동 지출: 식비, 교통비, 여가비, 쇼핑 등
- 저축 및 투자: 적금, 펀드, 주식, 비상금 등
1단계: 수입과 고정 지출부터 정리하기
월급 외에 부수입이 있다면 합산한 후, 매달 나가는 고정비를 먼저 빼주세요. 고정 지출은 통제하기 어려우므로 예산 편성 시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.
예시
- 총 수입: 300만 원
- 고정 지출: 130만 원
- → 가용 자금: 170만 원
2단계: 변동 지출 예산 설정
식비, 여가비, 쇼핑비 등은 조정 가능한 항목입니다. 지난달 가계부를 참고해 각 항목에 적정 예산을 설정하세요. 여유가 있다면 ‘잡비’ 항목도 따로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.
3단계: 저축 목표 정하기
최소한의 저축부터 시작해 점점 늘리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. 처음부터 무리하게 설정하면 중도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. 예: ‘이번 달 30만 원 저축’을 달성하면 다음 달 35만 원으로 증가시키는 식입니다.
4단계: 엑셀이나 앱으로 실전 예산표 작성
엑셀로 간단한 표를 만들어도 되고, 뱅크샐러드나 머니플랜 앱을 활용해도 좋습니다. 중요한 것은 예산표를 매달 반복해서 업데이트하는 습관입니다.
마무리하며
예산표는 당신의 돈에 대한 ‘지도’입니다. 이 지도가 있다면 소비를 통제하고 목표 저축을 실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. 다음 편에서는 “20대 직장인의 첫 월급 운용법”에 대해 현실적인 팁을 소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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